BNK경남은행은 비대면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고객들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뱅킹 또는 모바일뱅킹으로 잔액증명서, 금융거래확인서, 외화송금확인서 등 은행 주요 거래 제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개인 고객들에게 발급되는 제증명서는 기존 40종에서 총 57종으로 늘어난다.

기존에 제증명 발급 대상이 아니던 기업 고객들도 70종의 제증명서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제증명서에는 진위를 확인할 수 있게 QR코드 및 3단 바코드가 입력된다.

이경기 디지털전략부 리더는 "BNK경남은행이 비대면으로 발급하는 제증명서는 금융권 최다로, 은행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대부분의 제증명서가 포함됐다"며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비대면 채널을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나 가장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비대면 제증명 발급 서비스 확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