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온라인 사용전점검제도 도입…7월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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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는 주택 등 일반용전기설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현장 방문 사용전점검 업무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사용전점검제도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우수 시공업체 150개사를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온라인 사용전점검제도를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
현재 시행 중인 사용전점검은 신청인이 점검 희망일 3일 전까지 신청하면, 전수 현장 점검을 통해 전기설비 기술기준 적합 여부를 판정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사용전점검제도가 도입되면 전기를 먼저 공급받고, 이후 표본 점검을 통해 사용전점검 업무가 이뤄진다.
공사는 시공, 감리 기술이 이미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시설까지 점검 대상이 되면서 그간 점검 업무 과중이나 비효율성에 대한 지적이 많아 온라인 사용전점검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새 점검제도가 시행되면 기존 사용전점검 신청 후 최소 3일 이상 소요되던 전기설비 사용 승인 대기기간이 당일 처리로 앞당겨져 송전 지연으로 인한 사용자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박지현 사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전기설비 안전관리 수준을 한 차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디지털시대 변화에 맞는 지속적인 업무 혁신으로 국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공사는 지난해 우수 시공업체 150개사를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온라인 사용전점검제도를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
현재 시행 중인 사용전점검은 신청인이 점검 희망일 3일 전까지 신청하면, 전수 현장 점검을 통해 전기설비 기술기준 적합 여부를 판정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사용전점검제도가 도입되면 전기를 먼저 공급받고, 이후 표본 점검을 통해 사용전점검 업무가 이뤄진다.
공사는 시공, 감리 기술이 이미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시설까지 점검 대상이 되면서 그간 점검 업무 과중이나 비효율성에 대한 지적이 많아 온라인 사용전점검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새 점검제도가 시행되면 기존 사용전점검 신청 후 최소 3일 이상 소요되던 전기설비 사용 승인 대기기간이 당일 처리로 앞당겨져 송전 지연으로 인한 사용자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박지현 사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전기설비 안전관리 수준을 한 차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디지털시대 변화에 맞는 지속적인 업무 혁신으로 국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