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국내 체류 외국인의 증가로 인해 이들에 대한 인권 보호과 범죄예방 등을 논의할 외사자문협의회를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북부경찰, '체류 외국인 인권보호·범죄예방' 협의회 발족
경찰에 따르면 올해 경기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2만여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경기북부 전체 인구 350만명 중 약 3.5%에 달한다.

외사자문협의회는 지역사회의 학계·의료계·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통해 12만여명의 외국인 치안 정책 등을 자문한다.

또 체류 외국인 인권 보호와 국제적 테러 대응, 외국 경찰기관과의 교류 협력 등과 외사 치안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