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호우 대비해 안양천 토사 걷어내고 블록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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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안양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리 저수로 준설과 호안블록 정비 공사(4차)를 끝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토사가 다량 퇴적된 안양천 목동교∼희망교 구간에서 3월부터 사전 준설 작업을 했다.
저수로 바닥에 쌓인 토사는 유수 흐름을 방해해 악취를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하천 수위를 높여 침수 피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구는 이번 준설에 굴삭기 2대와 불도저 1대, 덤프트럭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5만9천t의 퇴적 토사를 제거해 하천 수위 조절을 위한 통수 단면을 확보했다.
아울러 저수 호안블록 파손·탈락으로 인한 둔치의 침식 붕괴와 시설물 파손 등을 방지하기 위해 안양천 호안블록 4차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구는 2019년부터 안양천 저수 호안의 정비 공사를 세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추가 정비를 통해 구는 안양천 오목교 하부∼상류 270m 구간과 목동교 하류 400m 구간의 호안블록 2천767㎡를 정비했다.
특히 목동토출수로 앞 침식이 우려되는 토사 바닥은 철근콘크리트 슬래브로 마무리해 항구적 호안 유지대책을 마련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마철을 앞두고 쾌적한 수변환경 보전과 구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안양천 준설과 호안 정비 사업을 했다"면서 "이번 여름에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침수방지대책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양천구를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구는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토사가 다량 퇴적된 안양천 목동교∼희망교 구간에서 3월부터 사전 준설 작업을 했다.
저수로 바닥에 쌓인 토사는 유수 흐름을 방해해 악취를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하천 수위를 높여 침수 피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구는 이번 준설에 굴삭기 2대와 불도저 1대, 덤프트럭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5만9천t의 퇴적 토사를 제거해 하천 수위 조절을 위한 통수 단면을 확보했다.
아울러 저수 호안블록 파손·탈락으로 인한 둔치의 침식 붕괴와 시설물 파손 등을 방지하기 위해 안양천 호안블록 4차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구는 2019년부터 안양천 저수 호안의 정비 공사를 세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추가 정비를 통해 구는 안양천 오목교 하부∼상류 270m 구간과 목동교 하류 400m 구간의 호안블록 2천767㎡를 정비했다.
특히 목동토출수로 앞 침식이 우려되는 토사 바닥은 철근콘크리트 슬래브로 마무리해 항구적 호안 유지대책을 마련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마철을 앞두고 쾌적한 수변환경 보전과 구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안양천 준설과 호안 정비 사업을 했다"면서 "이번 여름에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침수방지대책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양천구를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