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사랑의 밥차' 신규 차랑 운행…NH농협은행 기탁
전남 목포시는 21일 저소득 어르신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 신규차량을 선보였다.

지난해 7월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본부장 정재헌)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6천만원을 지정기탁해 구매했다.

제막식에는 정재헌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 조성재 목포시노인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재헌 본부장은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민과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밥차는 2013년 6월 운영을 시작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현재까지 330회, 1만8천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동참해 15만여명의 어르신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