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에코프로 파는 초고수들…'이 종목'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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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고수들의 포트폴리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LG전자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이고 있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이 21일 오전 10시까지 첫 번째로 많이 사들인 종목은 LG전자였다. SK하이닉스, 디오, LG화학, 애경케미칼, 포스코퓨처엠이 뒤를 이었다.

올 들어 LG전자는 애플카 출시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산업발 신규 수요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고수들의 순매도 1위 종목은 에코프로였다. 에코프로가 전 고점까지 오르는 등 급등세를 지속하자 고수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루닛, 원텍, 동운아나텍 등도 순매도 상위 종목에 들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방산주도 순매도 상위 종목이었다. 최근 방산주는 급등세를 이어왔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