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귀한 아이들 웃음소리…서울 중구 세운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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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힐스테이트세운센트럴 2단지 안에 국공립 보육시설 '세운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을지로동에 들어서는 첫 국공립어린이집인 이곳은 우리자산신탁 주식회사로부터 관리동 일부 공간을 무상 임대받아 지어졌다.
영유아 총 49명을 돌볼 수 있는 규모다.
어린이집에는 보육실 4개와 화장실, 조리실, 친환경 교재교구장 등이 마련됐다.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원장·교사를 채용해 이달 9일 문을 열고 영유아 31명을 돌보기 시작했다.
중구는 서울 중심에 위치했지만 인구는 올해 5월 기준 12만1천346명으로 서울 25개 구 중 가장 적다.
그만큼 전입 인구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올해 초 세운지구 내 아파트 2곳이 완공되고 1천600여세대 입주가 시작되면서 구는 주민 환영회를 열기도 했다.
이달 19일 열린 어린이집 개원 행사도 김길성 구청장과 지상욱 전 국회의원, 학부모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세운어린이집 개원으로 인구가 늘어나는 을지로동 인근 보육수요를 넉넉히 품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철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을지로동에 들어서는 첫 국공립어린이집인 이곳은 우리자산신탁 주식회사로부터 관리동 일부 공간을 무상 임대받아 지어졌다.
영유아 총 49명을 돌볼 수 있는 규모다.
어린이집에는 보육실 4개와 화장실, 조리실, 친환경 교재교구장 등이 마련됐다.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원장·교사를 채용해 이달 9일 문을 열고 영유아 31명을 돌보기 시작했다.
중구는 서울 중심에 위치했지만 인구는 올해 5월 기준 12만1천346명으로 서울 25개 구 중 가장 적다.
그만큼 전입 인구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올해 초 세운지구 내 아파트 2곳이 완공되고 1천600여세대 입주가 시작되면서 구는 주민 환영회를 열기도 했다.
이달 19일 열린 어린이집 개원 행사도 김길성 구청장과 지상욱 전 국회의원, 학부모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세운어린이집 개원으로 인구가 늘어나는 을지로동 인근 보육수요를 넉넉히 품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철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