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애드 "디지털 광고 데이터분석 서비스 '애드트리거' 출시"
NHN의 애드테크(광고기술) 계열사 NHN애드는 디지털 광고 데이터를 한눈에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 '애드트리거'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애드트리거는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온라인 매체의 광고 집행 데이터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은 광고 매체를 애드트리거와 연동해 여러 데이터를 한꺼번에 묶어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고, 캠페인별 예산 소진 현황을 요약해 이메일과 알림톡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NHN애드는 애드트리거를 활용해 DB손해보험, W컨셉 등 고객사의 광고 운영 업무 자원을 87% 이상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김환철 NHN애드 부사장은 "애드트리거는 여러 고객사, 여러 매체의 광고를 집행하는 마케팅 담당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줄 수 있는 서비스"라며 "이후에도 다양한 서비스 고도화로 애드테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