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이른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 보양식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22일(목) 여름철 보양식으로 유명한 ‘국산 농어회(250g)’를 출시한다. 롯데마트는 고물가 시기 국산 농어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시중 판매가 대비 15% 저렴한 2만 4850원에 선보이고, 오는 28일(수)까지는 대형마트 단독으로 20% 추가 할인을 진행해 1팩당 1만 9880원에 1인 2팩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번에 준비한 농어회는 시중에서 보기 힘든 국내산 농어로 만든 회다. 대체로 원가가 저렴한 중국산 농어가 많이 유통되는 상황 속에서 롯데마트가 준비한 ‘국산 농어회’는 쉽게 맛볼 수 없는 만큼 희소성이 높다는 차별점을 두고 있다. 또한, 6~7월에 번식을 앞두고 살을 많이 찌워 살코기의 양이 가장 많고, 수입산에 비해 기름기가 풍부해 감칠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 수산 MD(상품기획자)는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몸 건강을 챙기는 보양식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에 잘 알려진 보양식 외에 색다른 보양식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자 이번 농어회를 준비했다. MD는 이색 보양식을 찾고자 전국을 돌아다니던 중 거제도 둔덕면에 위치한 농어 양식장을 발견했다. MD는 농어의 크기와 살이 통통하게 올라 선도가 뛰어난 것을 확인해 해당 농어를 롯데마트에 도입시키고자 2개월간 약 2500km의 거리를 직접 오고 가며 양식장 주인과 친분을 맺었다. 그 결과 거제도 농어 100여톤의 물량을 사전 계약해 상품의 매가를 시중 대비 약 15% 낮춰 입고시킬 수 있었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농어 외에도 반값 킹크랩, 전복과 장어 등 여름철 대표 보양 수산물을 오는 28일(수)까지 20% 할인 판매한다. 면역력 증진에 좋고 고단백 식재료로 꼽히는 ‘킹크랩(100g/냉장/러시아산)’을 행사카드(롯데/KB국민/신한/우리) 결제 시 50% 할인한 4995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해당 킹크랩의 물량을 확보하고자 약 한달 전부터 10톤의 물량에 대해 사전계약을 진행했으며 상품의 신선도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통관이 끝난 킹크랩을 활어운송차량에 바로 실어 매장에 직송하는 방식을 운영한다.

또한, ‘완도 활전복 10마리(중/20미)’와 ‘데친 문어(100g/국산)’를 기존 대비 20% 저렴한 각 1만 4000원, 3992원에 판매하고 활기를 넣어줄 대표 보양식인 ‘손질 국산 민물장어(500g/박스)’와 ‘손질 국산 바다장어(600g/박스)’도 20% 할인한 각 2만 9600원, 1만 9920원에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박석호 롯데마트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를 이길 색다른 보양 수산물을 찾던 도중 거제도에서 살이 통통하게 오른 농어를 찾게 되었다”며 “흔히 보기 힘든 국산 농어로 만든 회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농어와 같은 보양식 외에 소비자들의 건강을 책임질 다양한 수산 식품을 찾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