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총통 "분쟁유발 않되 주권·자유민주가치 확고히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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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16일 해군함대 지휘부 방문…정보감시 역량도 강조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최근 군 관련 시찰에서 "국가주권을 확고히 수호하고, 민주주의와 자유의 가치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지난 16일 가오슝의 해군함대 지휘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는 대만해협 정세와 관련해 갈등을 고조시키거나 분쟁을 유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이같이 안보와 체제 수호에 대한 결의를 밝혔다.
차이 총통은 또 "현재 국제·지역 정세가 변화무쌍하고, 우리가 직면한 위협도 더 복잡하다"며 "모두 주변 동향을 면밀히 파악할 뿐 아니라 국가 안보가 침해되지 않도록 정보 감시 역량을 더욱 더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모두 한 배를 타고 있다"며 "일치단결해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면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고, 국민도 국군의 가장 큰 지지자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연합뉴스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지난 16일 가오슝의 해군함대 지휘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는 대만해협 정세와 관련해 갈등을 고조시키거나 분쟁을 유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이같이 안보와 체제 수호에 대한 결의를 밝혔다.
차이 총통은 또 "현재 국제·지역 정세가 변화무쌍하고, 우리가 직면한 위협도 더 복잡하다"며 "모두 주변 동향을 면밀히 파악할 뿐 아니라 국가 안보가 침해되지 않도록 정보 감시 역량을 더욱 더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모두 한 배를 타고 있다"며 "일치단결해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면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고, 국민도 국군의 가장 큰 지지자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