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25 참전용사에 '70년 전과 지금 모습' 감사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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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6·25 정전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영상과 감사 메시지를 19일부터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영상은 70년이 지나도 참전용사는 여전히 우리의 영웅이며 충분히 예우받아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하고자 제작됐다.
학도병으로 장사리 전투 등에 참여한 류병추(91) 옹, 중공군의 총탄이 가슴속에 아직 남아있는 류재식(91) 옹, 18살의 나이로 백마고지 전투에 참여한 김영린(89) 옹 등 참전용사 8명이 참여했다.
6·25전쟁 당시 찍힌 사진 속 포즈를 그대로 재현하는 현재 모습이 영상에 담긴다.
시에 따르면 류재식 옹은 촬영이 끝난 후 "우리 발밑에 군번도 모르고, 이름도 없이 죽어간 참전용사가 참 많이 묻혀있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사람들을 잊지 말길 바란다.
특히 젊은 세대들이 기억하고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촬영은 국가보훈처 주관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 참여한 적이 있고 IPA 국제사진공모전에서 한국인 최초로 '올해의 에디토리얼 작가'로 선정된 홍우림 작가가 진행했다.
서울시가 제작한 영상은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와 시 전역의 옥외 전광판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모이면 영웅에게 힘이 된다"며 "영상 속 6.25전쟁 참전영웅들의 모습을 보고 시민들도 이를 오랫동안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영상은 70년이 지나도 참전용사는 여전히 우리의 영웅이며 충분히 예우받아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하고자 제작됐다.
학도병으로 장사리 전투 등에 참여한 류병추(91) 옹, 중공군의 총탄이 가슴속에 아직 남아있는 류재식(91) 옹, 18살의 나이로 백마고지 전투에 참여한 김영린(89) 옹 등 참전용사 8명이 참여했다.
6·25전쟁 당시 찍힌 사진 속 포즈를 그대로 재현하는 현재 모습이 영상에 담긴다.
시에 따르면 류재식 옹은 촬영이 끝난 후 "우리 발밑에 군번도 모르고, 이름도 없이 죽어간 참전용사가 참 많이 묻혀있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사람들을 잊지 말길 바란다.
특히 젊은 세대들이 기억하고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촬영은 국가보훈처 주관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 참여한 적이 있고 IPA 국제사진공모전에서 한국인 최초로 '올해의 에디토리얼 작가'로 선정된 홍우림 작가가 진행했다.
서울시가 제작한 영상은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와 시 전역의 옥외 전광판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모이면 영웅에게 힘이 된다"며 "영상 속 6.25전쟁 참전영웅들의 모습을 보고 시민들도 이를 오랫동안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