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소 표지석 사라져" 유족 신고…경찰 경위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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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시립 공설묘지에서 묘소에 세운 표지석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부평경찰서는 지난달 중순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내 묘지 조성 구역에서 묘소에 세운 표지석 2개가 사라졌다는 유족들의 신고를 받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실제로 없어진 표지석은 3개이지만 신고는 2명의 유족으로부터 각각 접수됐다.
해당 표지석은 손바닥만 한 크기로 고인의 이름을 적어 묘소 위에 두는 형태로 설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묘소 인근에는 주변을 비추는 폐쇄회로(CC)TV가 없어 경찰은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표지석 제작 업체끼리 갈등이 있었다는 취지의 유족 진술이 있어 참고는 하고 있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부평경찰서는 지난달 중순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내 묘지 조성 구역에서 묘소에 세운 표지석 2개가 사라졌다는 유족들의 신고를 받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실제로 없어진 표지석은 3개이지만 신고는 2명의 유족으로부터 각각 접수됐다.
해당 표지석은 손바닥만 한 크기로 고인의 이름을 적어 묘소 위에 두는 형태로 설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묘소 인근에는 주변을 비추는 폐쇄회로(CC)TV가 없어 경찰은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표지석 제작 업체끼리 갈등이 있었다는 취지의 유족 진술이 있어 참고는 하고 있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