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요가의 날' 밀양서 300여명 야외요가…"역시 요가도시"
'요가 도시' 경남 밀양시가 17일 하루 '2023 세계 요가의 날' 기념행사를 했다.

국제연합(UN)은 2014년 인도 심신 수행법인 요가를 널리 알리고자 매년 6월 21일을 '세계 요가의 날'로 정했다.

간편한 복장에 돗자리, 간식 등을 준비한 전국 요가인 300명이 밀양아리랑대공원에 모였다.

참가자들은 야외에 매트를 깔고 다양한 요가를 수련했다.

밀양시는 아로마 오일 만들기, 명상 등 인도문화 체험을 통해 요가를 좀 더 알고 더욱 즐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요가는 밀양시 특화산업이다.

밀양시는 우리나라 지자체 중 처음으로 국제 요가 콘퍼런스, 국제 요가대회 등 다양한 요가 행사를 개최하고 인도 정부, 세계보건기구(WHO)와 협력하는 방법으로 요가를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키운다.

'세계 요가의 날' 밀양서 300여명 야외요가…"역시 요가도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