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로 불법점거 퀴어문화축제 단호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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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5일 "도로 불법점거 집회임에도 관행적으로 개최돼 온 퀴어문화축제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도로 무단 점거 집회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퀴어문화축제는 대구 상징인 동성로 상권의 이미지를 흐리고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성문화를 줄 수 있는 등 시민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공공성 없는 집회임에도 그간 관행적으로 도로를 불법 점거하고 대중교통을 방해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찰이 도로 불법점거 시위를 제한할 수 있으므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며 "경찰이 어떠한 대책도 내놓지 않아 오늘 재차 적극적 조치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퀴어문화축제뿐 아니라 앞으로도 대중교통을 방해하는 도로점거 집회 또는 일상화된 불법 도로점거 집회는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퀴어문화축제는 대구 상징인 동성로 상권의 이미지를 흐리고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성문화를 줄 수 있는 등 시민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공공성 없는 집회임에도 그간 관행적으로 도로를 불법 점거하고 대중교통을 방해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찰이 도로 불법점거 시위를 제한할 수 있으므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며 "경찰이 어떠한 대책도 내놓지 않아 오늘 재차 적극적 조치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퀴어문화축제뿐 아니라 앞으로도 대중교통을 방해하는 도로점거 집회 또는 일상화된 불법 도로점거 집회는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