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반대'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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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의회가 15일 일본 후쿠시마 및 인근 8개 현의 수산물 수입을 반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정부가 국민과 미래 세대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이 지역들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익산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251회 제1차 정례회에서 유재구 의원이 발의한 이 결의안을 채택하고 결의안을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장, 국무총리 비서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결의안에는 ▲ 후쿠시마 및 인근 8개 현 수산물 수입 금지 ▲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관련 정보 투명한 공개 및 수산물 방사성물질 검사 확대 ▲ 오염수 방류 시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 금지 의사 천명 등이 담겼다.
유 의원은 "후쿠시마 인근 지역의 방사성물질 검출률은 타지역보다 7배가 높다"면서 "오염수가 방류되면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의 전면 수입 금지까지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정부가 국민과 미래 세대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이 지역들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익산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251회 제1차 정례회에서 유재구 의원이 발의한 이 결의안을 채택하고 결의안을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장, 국무총리 비서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결의안에는 ▲ 후쿠시마 및 인근 8개 현 수산물 수입 금지 ▲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관련 정보 투명한 공개 및 수산물 방사성물질 검사 확대 ▲ 오염수 방류 시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 금지 의사 천명 등이 담겼다.
유 의원은 "후쿠시마 인근 지역의 방사성물질 검출률은 타지역보다 7배가 높다"면서 "오염수가 방류되면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의 전면 수입 금지까지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