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전남도의원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 내실 다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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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김재철(더불어민주당·보성1)의원은 15일 "전남교육청의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하는데 성과관리가 미흡해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최근 교육비 특별회계 추경심사에서 "전남교육청의 2023년도 예산안 성과 계획안에 농산어촌 유학 활성화가 포함돼 있는데 성과 지표가 없다"며 "성과 지표를 통해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정확하게 평가한 뒤 다음 연도 계획에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이나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뒤 항목별로 성과 지표를 만들어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농산어촌 유학은 서울 등 도시에 사는 초·중·고 학생들이 농산어촌에서 6개월에서 길게는 3∼ 5년 생활하면서 학교에 다니고 시골살이를 체험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 전남지역에는 52개 학교에 304명이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남도는 지방소멸대응기금 가운데 130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46억원을 책정했다.
/연합뉴스
김 의원은 최근 교육비 특별회계 추경심사에서 "전남교육청의 2023년도 예산안 성과 계획안에 농산어촌 유학 활성화가 포함돼 있는데 성과 지표가 없다"며 "성과 지표를 통해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정확하게 평가한 뒤 다음 연도 계획에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이나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뒤 항목별로 성과 지표를 만들어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농산어촌 유학은 서울 등 도시에 사는 초·중·고 학생들이 농산어촌에서 6개월에서 길게는 3∼ 5년 생활하면서 학교에 다니고 시골살이를 체험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 전남지역에는 52개 학교에 304명이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남도는 지방소멸대응기금 가운데 130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46억원을 책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