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반도체특성화 대학 선정' 명지대에 추가 재정지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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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명지대-호서대 연합체' 70억 국비 지원과 별도로 추진
경기 용인시는 교육부 주관 '2023년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된 명지대에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시 차원의 추가 재정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3일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대상 학교와 학교 연합체 8곳을 발표하면서 '명지대와 호서대' 연합체를 동반성장형 사업 대상에 선정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에 따라 반도체 학부 교육역량을 갖춘 대학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신설한 사업이다.
동반성장형에 선정된 명지대 연합체는 반도체 인재 양성 계획을 이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 4년간 70억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용인시는 관내 명지대가 반도체 인력 양성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교육부 지원과 별도로 대학 측과 논의해 지원이 필요한 사업을 확정하고, 시의회에 '반도체특성화 지원사업' 안건을 제출해 보조금 예산 승인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된 명지대 측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및 패키징 분야에 특화된 반도체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한 반도체 산업 경쟁력 확보, 관련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효과 등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기 용인시는 교육부 주관 '2023년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된 명지대에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시 차원의 추가 재정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3일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대상 학교와 학교 연합체 8곳을 발표하면서 '명지대와 호서대' 연합체를 동반성장형 사업 대상에 선정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에 따라 반도체 학부 교육역량을 갖춘 대학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신설한 사업이다.
동반성장형에 선정된 명지대 연합체는 반도체 인재 양성 계획을 이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 4년간 70억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용인시는 관내 명지대가 반도체 인력 양성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교육부 지원과 별도로 대학 측과 논의해 지원이 필요한 사업을 확정하고, 시의회에 '반도체특성화 지원사업' 안건을 제출해 보조금 예산 승인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된 명지대 측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및 패키징 분야에 특화된 반도체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한 반도체 산업 경쟁력 확보, 관련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효과 등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