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한국여성단체협의회, 2030부산엑스포 유치 협력
부산시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청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2030부산엑스포 유치·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2030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및 경쟁 프레젠테이션(PT), 국내외 주요 행사와 연계해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채로운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전국 58개 회원 단체와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500만명을 둔 국내 최대 여성단체다.

부산시는 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인 장제국 동서대 총장 등 민간위원 5명이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와 나가사키현 등을 방문해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