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2023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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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9일부터 8일간 전세계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 축제의 場’
- 포스코봉사단 창단 20주년 맞아 ‘아름다운 봉사문화 계승·발전’을 테마로 봉사활동 펼쳐
- 30여개 재능봉사단, 광양제철소 건설기 이주민 정착한 광양 광영동 하광마을에서 ‘Change My Town’ 활동 펼쳐…마을 전체에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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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6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국내외 2만 7천여 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2023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전 세계 포스코그룹의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에서 임직원들이 나눔을 펼치는 특별봉사주간으로 지난 2010년 시작해 14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창단한 ‘포스코봉사단’이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번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의 콘셉트도 지난 20년간 이어온 아름다운 나눔문화를 계승하고 발전해 나간다는 의미인 〈온고지신(溫故知新) ; For a Better World 2.0〉으로 정했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김학동 부회장, 광양주재 사장단은 6월 13일 광양 태인동에 위치한 문화재 김시식지(김始殖址)에서 문풍지 교체, 마루 콩댐 작업 등 문화재 돌봄 활동에 참여했다.
광양 김시식지는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김여익의 공을 기리기 위해 세운 건물이다. 광양은 세계 최초 김 양식지이자 오늘날에는 단일규모 세계 최대 제철소를 보유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이번 봉사활동은 포스코와 광양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발전의 역사를 상징한다.
이어 최정우 회장은 정인화 광양시장과 함께 광양제철소 건설기 이주민들이 정착한 광양 광영동 하광마을을 찾아 ‘Change My Town’ 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포스코그룹과 광양의 상생 의지를 다졌다.
‘Change My Town’ 은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과 광양시청 봉사단, 협업기관 관계자들이 한 마을에서 정기적으로 펼치는 연합 봉사활동이다. 이날은 30여개의 재능봉사단과 광양시청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함께 전기수리, 방충망 교체 등 마을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으며, 주민들에게 꽃꽂이 · 유리공예 ·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활동 체험 기회와 현장에서 조리한 다양한 간식을 제공해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광마을은 1988년 4월 포스코와 최초로 결연을 맺은 1호 자매마을이다. 포스코는 하광마을과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현재 포항과 광양의 200여 개 마을, 단체와 결연을 맺고 지역농사 특산품 구매, 농번기 일손 돕기, 마을 시설물 보수, 환경 정화 등 체계적이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공존 공생을 실천하고 있다.
전기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동민 봉사단원(광양제철소 제선설비부 소결정비섹션)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대대적인 화합의 장을 펼치고, 아이들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서 펼쳐온 봉사활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영동 지역주민 단체 금호회 이정현 회장은 "포스코와 광영동의 인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상생의 미래를 그려 나가는 것 같아 기쁜 마음"이라며 "하광마을에 많은 도움을 주신 포스코 임직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계기로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다소 위축되었던 전세계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의 나눔활동이 활기를 되찾았다.
포항·광양 등 각 지역 임직원들은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운동회, 농촌 일손돕기, 어르신과 함께하는 나들이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포스코홀딩스는 한강 생태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외래식물제거 활동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역사회 다문화 가정을 위한 목소리 기부 동화책 낭독 봉사를, 포스코이앤씨는 미래세대 대상 꿀벌 양봉체험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환경을 보전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이 진출해 있는 세계 각국에서도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호주와 멕시코 법인에서는 한국전쟁에 참여한 용사들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 바자회와 물품 기부를,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는 맹그로브 숲 조성을 통한 생태계 보호 활동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활동을 추진한다.
한편, 포스코는 14일 포스코봉사단 20주년을 맞이해 봉사단원과 지역 협업기관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우수봉사자 시상식과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2003년 5월 29일 임직원 중심으로 창단한 포스코봉사단은 현재111개 재능봉사단을 포함한 500개의 봉사단이 활동 중으로, 세계 곳곳에서 나눔활동을 펼치는 포스코그룹의 기업문화를 정착시켰다.
올해 포스코그룹은 포스코봉사단 창단 20주년과 함께 임직원 급여1%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하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다. 기업시민 경영이념 하에 사회공헌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포스코는 앞으로도 경제 · 환경 · 사회적 가치 창출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과 정인화 광양시장이 광양제철소 안전제일 봉사단이 설치한 하광마을 정자 안전계단 및 손잡이 앞에서 현판식 사진을 찍고 있다.
▲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기간 광영동에서 열린 'Change My Town' 봉사활동에서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왼쪽 첫번째)과 정인화 광양시장(왼쪽 세번째)가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기간 포스코 광양제철소 과학기술 재능봉사단이 PosART로 하광공원 입간판을 제작해 하광마을에 기증했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오른쪽 두번째)과 정인화 광양시장(오른쪽 첫번째)가 봉사단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왼쪽 다섯번째)과 정인화 광양시장(왼쪽 네번째)가 하늬바람 풍선아트 재능봉사단원들과 함께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봉사활동을 기념하고 있다.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전 세계 포스코그룹의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에서 임직원들이 나눔을 펼치는 특별봉사주간으로 지난 2010년 시작해 14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창단한 ‘포스코봉사단’이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번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의 콘셉트도 지난 20년간 이어온 아름다운 나눔문화를 계승하고 발전해 나간다는 의미인 〈온고지신(溫故知新) ; For a Better World 2.0〉으로 정했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김학동 부회장, 광양주재 사장단은 6월 13일 광양 태인동에 위치한 문화재 김시식지(김始殖址)에서 문풍지 교체, 마루 콩댐 작업 등 문화재 돌봄 활동에 참여했다.
광양 김시식지는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김여익의 공을 기리기 위해 세운 건물이다. 광양은 세계 최초 김 양식지이자 오늘날에는 단일규모 세계 최대 제철소를 보유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이번 봉사활동은 포스코와 광양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발전의 역사를 상징한다.
이어 최정우 회장은 정인화 광양시장과 함께 광양제철소 건설기 이주민들이 정착한 광양 광영동 하광마을을 찾아 ‘Change My Town’ 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포스코그룹과 광양의 상생 의지를 다졌다.
‘Change My Town’ 은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과 광양시청 봉사단, 협업기관 관계자들이 한 마을에서 정기적으로 펼치는 연합 봉사활동이다. 이날은 30여개의 재능봉사단과 광양시청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함께 전기수리, 방충망 교체 등 마을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으며, 주민들에게 꽃꽂이 · 유리공예 ·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활동 체험 기회와 현장에서 조리한 다양한 간식을 제공해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광마을은 1988년 4월 포스코와 최초로 결연을 맺은 1호 자매마을이다. 포스코는 하광마을과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현재 포항과 광양의 200여 개 마을, 단체와 결연을 맺고 지역농사 특산품 구매, 농번기 일손 돕기, 마을 시설물 보수, 환경 정화 등 체계적이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공존 공생을 실천하고 있다.
전기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동민 봉사단원(광양제철소 제선설비부 소결정비섹션)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대대적인 화합의 장을 펼치고, 아이들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서 펼쳐온 봉사활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영동 지역주민 단체 금호회 이정현 회장은 "포스코와 광영동의 인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상생의 미래를 그려 나가는 것 같아 기쁜 마음"이라며 "하광마을에 많은 도움을 주신 포스코 임직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계기로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다소 위축되었던 전세계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의 나눔활동이 활기를 되찾았다.
포항·광양 등 각 지역 임직원들은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운동회, 농촌 일손돕기, 어르신과 함께하는 나들이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포스코홀딩스는 한강 생태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외래식물제거 활동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역사회 다문화 가정을 위한 목소리 기부 동화책 낭독 봉사를, 포스코이앤씨는 미래세대 대상 꿀벌 양봉체험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환경을 보전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이 진출해 있는 세계 각국에서도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호주와 멕시코 법인에서는 한국전쟁에 참여한 용사들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 바자회와 물품 기부를,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는 맹그로브 숲 조성을 통한 생태계 보호 활동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활동을 추진한다.
한편, 포스코는 14일 포스코봉사단 20주년을 맞이해 봉사단원과 지역 협업기관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우수봉사자 시상식과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2003년 5월 29일 임직원 중심으로 창단한 포스코봉사단은 현재111개 재능봉사단을 포함한 500개의 봉사단이 활동 중으로, 세계 곳곳에서 나눔활동을 펼치는 포스코그룹의 기업문화를 정착시켰다.
올해 포스코그룹은 포스코봉사단 창단 20주년과 함께 임직원 급여1%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하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다. 기업시민 경영이념 하에 사회공헌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포스코는 앞으로도 경제 · 환경 · 사회적 가치 창출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과 정인화 광양시장이 광양제철소 안전제일 봉사단이 설치한 하광마을 정자 안전계단 및 손잡이 앞에서 현판식 사진을 찍고 있다.
▲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기간 광영동에서 열린 'Change My Town' 봉사활동에서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왼쪽 첫번째)과 정인화 광양시장(왼쪽 세번째)가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기간 포스코 광양제철소 과학기술 재능봉사단이 PosART로 하광공원 입간판을 제작해 하광마을에 기증했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오른쪽 두번째)과 정인화 광양시장(오른쪽 첫번째)가 봉사단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왼쪽 다섯번째)과 정인화 광양시장(왼쪽 네번째)가 하늬바람 풍선아트 재능봉사단원들과 함께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봉사활동을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