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19일부터 '판소리 산공부' 참가자 모집
전북 고창군은 판소리 전공자들을 위한 '판소리 산공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판소리 산공부'는 신재효판소리공원 운영 활성화와 소리꾼들의 고창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도되는 프로그램이다.

판소리 지도자나 전공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이들에게는 득음실과 숙소가 제공된다.

지원 기간은 오는 19일부터이며,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창군청(☎ 063-560-80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소리꾼들에게 소리에 전념하기 위한 산공부는 매우 중요하다"며 "판소리의 소중한 가치를 더욱 잘 보존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