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안정·민생경제 지원 정책으로 위기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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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KIAF 공동주최 포럼서 발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한국이 직면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현상과 저성장 문제 등을 극복하기 위해 금융시장 안정과 민생경제·금융산업 육성 등의 정책으로 위기에 선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12일 강남구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산업연합포럼(KIAF)과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이 공동 주최한 '제11회 니치 아워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해 불안 요인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안정화와 건설사 유동성 지원 확대, 부동산 대출 규제 정상화로 금융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서는 금리 인상과 주택 가격 조정에 따른 어려움 극복을 위해 임차인 주거비용을 낮추고 임대보증금 반환목적 대출 규제를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경제성장 지원을 위해선 충분한 규모의 정책자금을 공급해 미래성장 동력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금융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 금융사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금융사와 투자자금이 국내 유입될 수 있도록 규제를 개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각종 제도 개선을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자본시장 선진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김 부위원장은 12일 강남구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산업연합포럼(KIAF)과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이 공동 주최한 '제11회 니치 아워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해 불안 요인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안정화와 건설사 유동성 지원 확대, 부동산 대출 규제 정상화로 금융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서는 금리 인상과 주택 가격 조정에 따른 어려움 극복을 위해 임차인 주거비용을 낮추고 임대보증금 반환목적 대출 규제를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경제성장 지원을 위해선 충분한 규모의 정책자금을 공급해 미래성장 동력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금융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 금융사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금융사와 투자자금이 국내 유입될 수 있도록 규제를 개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각종 제도 개선을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자본시장 선진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