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곳곳에 강풍 동반 국지성 호우…나무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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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충북 곳곳에 강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내리면서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추풍령 39㎜, 영동읍 30㎜, 청주 청남대 15㎜, 괴산 11.5㎜, 충주 8.3㎜, 옥천 청산면 7.5㎜ 등의 비가 쏟아졌다.
일부 지역은 강한 바람도 불어 추풍령의 경우 최대 풍속이 초속 22.6m를 기록했다.
수안보와 속리산도 각각 초속 13.6m, 13.5m로 측정됐다.
이로 인해 도 소방본부에는 영동 6건, 충주 2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돼 긴급 조처가 이뤄졌다.
피해는 나무 전도 6건, 배수 2건, 시설물 파손 1건이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기상지청은 오는 11일 아침까지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계곡 또는 하천에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이나 출입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추풍령 39㎜, 영동읍 30㎜, 청주 청남대 15㎜, 괴산 11.5㎜, 충주 8.3㎜, 옥천 청산면 7.5㎜ 등의 비가 쏟아졌다.
일부 지역은 강한 바람도 불어 추풍령의 경우 최대 풍속이 초속 22.6m를 기록했다.
수안보와 속리산도 각각 초속 13.6m, 13.5m로 측정됐다.
이로 인해 도 소방본부에는 영동 6건, 충주 2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돼 긴급 조처가 이뤄졌다.
피해는 나무 전도 6건, 배수 2건, 시설물 파손 1건이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기상지청은 오는 11일 아침까지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계곡 또는 하천에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이나 출입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