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지원 및 장수 사진 촬영 등 진행
농협, 통영 산양농협과 복지서비스 '농업인 행복버스' 운행
농협중앙회는 9일 통영 산양농협 대회의실에서 산양농협과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행했다고 밝혔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의료·복지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찾아가 의료 지원과 장수 사진 촬영, 돋보기 지원 등을 하는 종합복지서비스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2013년부터 함께 추진 중이다.

경남에서는 올해 12회 실시하며 이날 세 번째 농업인 행복버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힘찬병원 의료진이 양방진료를 실시했으며 장수사진 촬영(킴스튜디오), 검안·돋보기 지원(봄안경원), 농기계 무상점검(농협경제지주 자재사업부), 농업인 차량 무상점검(농협네트웍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농촌복지사업을 확대해 농촌 활력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