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초등생 구강진료 지원사업…1만4천400명 대상
전북도교육청은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초등학생 구강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7∼11월 도내 초등 4학년생 1만4천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구강질환 예방 등 개별 맞춤형 진료비를 1인당 4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 불소도포 ▲ 치면세균막 검사 ▲ 치아홈메우기 ▲ 치석 제거 ▲ 치아우식 초기치료 ▲ 구강보건교육 등이다.

진료를 원하는 학부모 등 보호자는 관련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지정 치과 병(의)원을 검색해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 형성과 구강건강 유지를 위해 학교 구강보건교육 활성화와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