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수청, 삼척 임원항 정비·보강…태풍 피해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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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억원 투입, 2026년 준공…안전하고 쾌적한 어항 조성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강원 삼척시 임원항 정비 및 보강을 위해 국비 390여억원을 투입해 7월부터 대대적인 정비 및 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임원항은 2020년 9월 역대급 태풍인 마이삭과 하이선 내습으로 동방파제 후면 어항 부지 내 건축물과 횟집, 어선 파손 등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그동안 피해시설에 대한 복구와 피해 원인분석 등을 통한 항구적인 복구대책 마련을 위해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추진했다.
먼저 2020년 태풍 내습 당시 침수 피해를 본 마을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 동방파제 100m에 대한 보강계획을 7월 중 착공 예정이다.
또 기상악화 시 항 내 월파를 최소화하는 등의 방재 기능이 훨씬 강화된 방파제 보강 계획 설계를 마무리했다.
태풍 피해방지 보강공사는 태풍의 주요 피해 구간인 동방파제 403m와 남방파제 100m 전 구간에 대한 보강이 주요 사업이며,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이달 중 발주할 예정이다.
이들 정비·보강 공사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정재훈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 "임원항에 대한 종합적인 정비가 완료되면 이용성과 안전성이 확보된 어항으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임원항은 2020년 9월 역대급 태풍인 마이삭과 하이선 내습으로 동방파제 후면 어항 부지 내 건축물과 횟집, 어선 파손 등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그동안 피해시설에 대한 복구와 피해 원인분석 등을 통한 항구적인 복구대책 마련을 위해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추진했다.
먼저 2020년 태풍 내습 당시 침수 피해를 본 마을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 동방파제 100m에 대한 보강계획을 7월 중 착공 예정이다.
또 기상악화 시 항 내 월파를 최소화하는 등의 방재 기능이 훨씬 강화된 방파제 보강 계획 설계를 마무리했다.
태풍 피해방지 보강공사는 태풍의 주요 피해 구간인 동방파제 403m와 남방파제 100m 전 구간에 대한 보강이 주요 사업이며,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이달 중 발주할 예정이다.
이들 정비·보강 공사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정재훈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 "임원항에 대한 종합적인 정비가 완료되면 이용성과 안전성이 확보된 어항으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