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리싸이클링타운노조 경적 울리며 "임금 인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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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북평등지부 전주리싸이클링타운분회는 5일 전주리싸이클링타운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사측은 책임 있게 임금협상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약 40여분간 전주리싸이클링타운 출입로 양쪽에 차량 40여대를 정차한 뒤 경적을 울리며 음식물쓰레기 수거 차량의 진로를 방해했다.
노조는 "음식물쓰레기에서 나오는 악취와 가스 때문에 노동자들은 매일 고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이런 점을 고려해 노사는 '유사 업종보다 임금을 웃돌도록 한다'고 합의했으나 사측은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주리싸이클링타운은 전주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와 하수슬러지,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사회기반시설"이라며 "해당 시설의 실질적인 원청이지만, 노사갈등을 수수방관하는 전주시도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노조는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약 40여분간 전주리싸이클링타운 출입로 양쪽에 차량 40여대를 정차한 뒤 경적을 울리며 음식물쓰레기 수거 차량의 진로를 방해했다.
노조는 "음식물쓰레기에서 나오는 악취와 가스 때문에 노동자들은 매일 고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이런 점을 고려해 노사는 '유사 업종보다 임금을 웃돌도록 한다'고 합의했으나 사측은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주리싸이클링타운은 전주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와 하수슬러지,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사회기반시설"이라며 "해당 시설의 실질적인 원청이지만, 노사갈등을 수수방관하는 전주시도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