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푸른경남상' 공모…녹지공간 조성·관리·자율참여 부문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제23회 경상남도 푸른경남상'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 질 높은 녹지환경 조성을 위해 직접 참여한 조성 부문 ▲ 이미 조성된 녹지와 조성되는 녹지를 쾌적한 환경으로 관리한 관리 부문 ▲ 헌수(獻樹) 또는 기타 방법으로 녹지조성과 관리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자율참여 3개 부문이다.
지난해와 올해 이러한 부문에서 현저한 실적이 있는 기업체, 민간단체, 봉사단체, 도민회, 개인들을 찾아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 추천은 도내 시·군 산림녹지부서로 오는 23일까지 추천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는 푸른경남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 말 수상자를 확정하고 8월 중에 상패를 전할 계획이다.
2001년부터 시작한 푸른경남상은 푸른경남 가꾸기 사업과 녹지환경 구축, 도시림 등 녹지공간 조성, 도민이 자율적으로 동참해 녹지를 조성 관리하는 데 공적이 큰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시상한다. 그동안 64명이 상을 받았다.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 하절기 악취발생 우려지역 정밀조사
[경남소식] '푸른경남상' 공모…녹지공간 조성·관리·자율참여 부문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6월부터 9월까지 악취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악취 정밀 조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경남도는 도내 악취 민원 발생 건수는 2018년 2천156건에서 지난해 5천495건으로 최근 4년 사이에 2.5배 정도 증가했고, 시기적으로 6∼9월에 집중돼 하절기에 적극적인 악취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근 4년간 악취 민원 발생 건수가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군 합동으로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물질에 대해 정밀 조사를 할 계획이다.
유해 대기 측정시스템이 탑재된 이동형 측정시스템 차량을 활용한 실시간 이동 모니터링으로 주요 악취 발생원이 있는 지역에 대한 오염 저감 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연구원은 정밀 조사 결과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을 해당 시·군에 통보해 위반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행정처분과 점검 강화를 요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