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4월 건설수주액 작년 대비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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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대구와 경북의 건설 수주액이 작년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공개한 4월 산업활동 동향 자료에 따르면 대구 건설수주액은 2천28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9.2% 감소했다.
건축 부문에서 공장·창고, 재건축 주택 등의 수주 감소로 76.6%가 감소했지만, 토목 부문에서는 상·하수도, 기계설치 등의 수주 증가로 79.6% 늘었다.
대구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보다 2.0% 늘었다.
자동차(10.1%), 의료정밀광학(50.3%) 등에서는 늘었지만 고무·플라스틱(-11.5%), 섬유(-8.4%) 등에서는 줄었다.
경북 도내 4월 건설수주액은 2천450억 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85.5% 감소했다.
건축 부문에서 신규주택, 기계설치 등의 수주 감소로 93.0% 줄었으며, 토목 부문에서 토지조성, 도로·교량 등의 수주 감소로 45.3% 줄었다.
경북 광공업 생산은 작년 동월보다 4.6% 감소했다.
의약품(53.4%), 전기장비(1.7%) 등에서 늘었으나 전자·통신(-6.9%), 기계장비(-16.8%) 등은 줄었다.
동북통계청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 건설수주액은 공공 부문에서 늘었지만 민간 부문에선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3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공개한 4월 산업활동 동향 자료에 따르면 대구 건설수주액은 2천28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9.2% 감소했다.
건축 부문에서 공장·창고, 재건축 주택 등의 수주 감소로 76.6%가 감소했지만, 토목 부문에서는 상·하수도, 기계설치 등의 수주 증가로 79.6% 늘었다.
대구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보다 2.0% 늘었다.
자동차(10.1%), 의료정밀광학(50.3%) 등에서는 늘었지만 고무·플라스틱(-11.5%), 섬유(-8.4%) 등에서는 줄었다.
경북 도내 4월 건설수주액은 2천450억 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85.5% 감소했다.
건축 부문에서 신규주택, 기계설치 등의 수주 감소로 93.0% 줄었으며, 토목 부문에서 토지조성, 도로·교량 등의 수주 감소로 45.3% 줄었다.
경북 광공업 생산은 작년 동월보다 4.6% 감소했다.
의약품(53.4%), 전기장비(1.7%) 등에서 늘었으나 전자·통신(-6.9%), 기계장비(-16.8%) 등은 줄었다.
동북통계청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 건설수주액은 공공 부문에서 늘었지만 민간 부문에선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