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3년 만에 중국 찾아…테슬라 상하이 공장 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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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이용한 전용기가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로이터가 목격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항공편 집계 웹사이트인 ADS-B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머스크의 전용기인 2015년식 걸프스트림 G650ER은 아시아 시간으로 30일 오전 알래스카를 출발해 일본과 한국을 통과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로이터의 소식통에 따르면 머스크는 3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중국 고위 관리를 만나고 테슬라의 상하이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테슬라는 머스크가 중국에 도착했는지에 대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정부가 머스크와 다른 재계 지도자들을 환영하며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3월 머스크가 중국 방문을 계획 중이며 리창 중국 총리와의 만남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테슬라가 중국산 전기차와의 경쟁이 심화되고 머스크가 2020년 초 마지막으로 방문한 상하이 공장 단지의 확장 계획에 대한 일부 불확실성에 직면한 시점에 이뤄졌다.
중국은 테슬라의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며, 상하이 공장은 테슬라의 최대 생산 거점이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항공편 집계 웹사이트인 ADS-B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머스크의 전용기인 2015년식 걸프스트림 G650ER은 아시아 시간으로 30일 오전 알래스카를 출발해 일본과 한국을 통과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로이터의 소식통에 따르면 머스크는 3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중국 고위 관리를 만나고 테슬라의 상하이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테슬라는 머스크가 중국에 도착했는지에 대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정부가 머스크와 다른 재계 지도자들을 환영하며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3월 머스크가 중국 방문을 계획 중이며 리창 중국 총리와의 만남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테슬라가 중국산 전기차와의 경쟁이 심화되고 머스크가 2020년 초 마지막으로 방문한 상하이 공장 단지의 확장 계획에 대한 일부 불확실성에 직면한 시점에 이뤄졌다.
중국은 테슬라의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며, 상하이 공장은 테슬라의 최대 생산 거점이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