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수입와인 '오린 스위프트' 판매량 연평균 64.2%↑"
롯데칠성음료는 자사가 수입하는 미국산 컬트 와인 '오린 스위프트'의 판매량이 약 5년간 연평균 64.2%씩 성장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7년 오린 스위프트 와인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고,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입했다.

오린 스위프트 와인은 국내에서 인기를 얻으며 지난해 말 판매량이 2018년과 비교해 약 8.5배 증가했고,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말 기준으로 오린 스위프트 와인 전체 수출 물량의 15.7%가 한국 시장으로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오린 스위프트 와이너리는 미국을 대표하는 와이너리 중 한 곳인 로버트 몬다비 출신의 와인 메이커 데이브 피니가 지난 199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곳으로, 2016년에는 E&J 갤로에 합병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