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포럼을 6G 포럼으로 개편…"차세대 네트워크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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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5G 포럼에 이어 차세대 네트워크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갖도록 하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할 6G 포럼을 30일 출범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이종호 장관과 5G 포럼에서 활동하는 산·학·연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G 포럼 출범식을 열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말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6G 비전이 선포되는 등 차세대 네트워크가 빠르게 발전되고 있다고 보고 5G 포럼을 개편한다고 설명했다.
6G 포럼은 통신 분야 산·학·연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다른 분야 산업과 통신이 융합해 새로운 서비스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 2월 K-네트워크 2030 전략을 발표하면서 6G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내년부터 2028년까지 6천2천53억원 규모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ITU 6G 비전 그룹 의장을 맡고 있는 최형진 삼성전자 수석은 "미국 등 주요국이 벌써 치열하게 기술 패권 경쟁을 준비 중인 만큼 우리나라도 기술개발과 표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축사에서 "우리가 그동안 네트워크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었지만, 치열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서는 우위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6G 포럼이 우리나라가 차세대 네트워크 모범국가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과기정통부는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이종호 장관과 5G 포럼에서 활동하는 산·학·연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G 포럼 출범식을 열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말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6G 비전이 선포되는 등 차세대 네트워크가 빠르게 발전되고 있다고 보고 5G 포럼을 개편한다고 설명했다.
6G 포럼은 통신 분야 산·학·연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다른 분야 산업과 통신이 융합해 새로운 서비스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 2월 K-네트워크 2030 전략을 발표하면서 6G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내년부터 2028년까지 6천2천53억원 규모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ITU 6G 비전 그룹 의장을 맡고 있는 최형진 삼성전자 수석은 "미국 등 주요국이 벌써 치열하게 기술 패권 경쟁을 준비 중인 만큼 우리나라도 기술개발과 표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축사에서 "우리가 그동안 네트워크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었지만, 치열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서는 우위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6G 포럼이 우리나라가 차세대 네트워크 모범국가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