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대만중흥대, 생물자원 교육·연구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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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대만 중흥대학교와 지난 26일 중흥대에서 생물자원에 대한 전문 교육과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중흥대는 1919년 농업 및 임업이 중심으로 설립된 대학으로, 현재 대만 내 대학 순위 6위의 명문대학이다.
농과대학 등 8개 단과대학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농업 및 천연자원 분야에서 실험 농장, 원예 실험장 등을 운영하는 등 농학 분야 연구와 교육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두 대학은 업무협약에 따라 생물자원 분야 공동 연구와 교육, 기술 지원 등을 위한 교수진과 연구원, 대학원생, 그리고 학술자료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대만과 한국의 병해충 검역 프로그램 개발에 초점을 맞춰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국제 연구실 설립과 NCHU 식물의학 프로그램, BK21 프로그램 간 국제회의 등을 추진키로 했다.
백승우 전북대 식물방역대학원장은 "이번 중흥대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식물 병해충과 관련한 선제적 모니터링 연구를 진행해 연구 개발 분야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인재 양성과 발굴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중흥대는 1919년 농업 및 임업이 중심으로 설립된 대학으로, 현재 대만 내 대학 순위 6위의 명문대학이다.
농과대학 등 8개 단과대학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농업 및 천연자원 분야에서 실험 농장, 원예 실험장 등을 운영하는 등 농학 분야 연구와 교육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두 대학은 업무협약에 따라 생물자원 분야 공동 연구와 교육, 기술 지원 등을 위한 교수진과 연구원, 대학원생, 그리고 학술자료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대만과 한국의 병해충 검역 프로그램 개발에 초점을 맞춰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국제 연구실 설립과 NCHU 식물의학 프로그램, BK21 프로그램 간 국제회의 등을 추진키로 했다.
백승우 전북대 식물방역대학원장은 "이번 중흥대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식물 병해충과 관련한 선제적 모니터링 연구를 진행해 연구 개발 분야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인재 양성과 발굴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