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갈샷' 인기 끌었는데…"이 찹쌀떡 절대 먹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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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생크림 찹쌀떡 2종 전량 회수
곰팡이 피는 등 변질 일부 발생
곰팡이 피는 등 변질 일부 발생
편의점 CU가 출시한 지 일주일 된 '생크림 찹쌀떡' 2종을 전량 회수 조치했다.
26일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생크림 찹쌀떡' 상품에서 품질 변질 우려가 발생해 '초코'·'흑임자' 등 2종 상품 모두를 회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생크림 찹쌀떡'은 찹쌀떡 안에 크림을 가득 채운 상품이다. 지난 3월 기존 제품이 출시된 데 이어 지난 17일 초코·흑임자 2종이 출시됐다. 유통기한 5일로 출시했으나,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찹쌀떡 표면에 곰팡이가 피는 등 변질이 일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제품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최근 유행하는 '반갈샷(반을 갈라 상품 속 내용물을 인증하는 사진)'으로도 인기를 끈 바 있다.
CU 측은 이른 더위가 찾아온 탓에 품질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 제품 유통기한을 단축해 재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CU는 소비자 환불 방법 등에 대해 점주들에게 공지할 계획이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26일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생크림 찹쌀떡' 상품에서 품질 변질 우려가 발생해 '초코'·'흑임자' 등 2종 상품 모두를 회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생크림 찹쌀떡'은 찹쌀떡 안에 크림을 가득 채운 상품이다. 지난 3월 기존 제품이 출시된 데 이어 지난 17일 초코·흑임자 2종이 출시됐다. 유통기한 5일로 출시했으나,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찹쌀떡 표면에 곰팡이가 피는 등 변질이 일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제품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최근 유행하는 '반갈샷(반을 갈라 상품 속 내용물을 인증하는 사진)'으로도 인기를 끈 바 있다.
CU 측은 이른 더위가 찾아온 탓에 품질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 제품 유통기한을 단축해 재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CU는 소비자 환불 방법 등에 대해 점주들에게 공지할 계획이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