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검색부문 사내독립기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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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기업간거래(B2B) 사업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클라우드·검색 사업 부문을 사내독립기업(CIC)으로 전환한다.
25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이런 내용의 조직 개편 방안을 사내에 공지했다.
사내독립기업으로 전환되면 조직 운영에 필요한 경영 전반을 독립적으로 결정할 수 있으며 신속한 경영 의사 결정이 가능하다.
다만 일각에선 카카오가 한 번도 영업이익을 기록하지 못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매각을 염두에 둔 것이란 분석도 제기된다.
현재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임직원은 1,100여명으로, 이들 가운데 일부는 퇴사하거나 카카오 계열사로 이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진 대표는 최근 언론 간담회에서 회사의 사업 방향 개편과 자신의 선임 배경에 대해 "회사의 수익 구조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고성능 프리미엄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해 수익성 개선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25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이런 내용의 조직 개편 방안을 사내에 공지했다.
사내독립기업으로 전환되면 조직 운영에 필요한 경영 전반을 독립적으로 결정할 수 있으며 신속한 경영 의사 결정이 가능하다.
다만 일각에선 카카오가 한 번도 영업이익을 기록하지 못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매각을 염두에 둔 것이란 분석도 제기된다.
현재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임직원은 1,100여명으로, 이들 가운데 일부는 퇴사하거나 카카오 계열사로 이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진 대표는 최근 언론 간담회에서 회사의 사업 방향 개편과 자신의 선임 배경에 대해 "회사의 수익 구조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고성능 프리미엄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해 수익성 개선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