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연인·가족과 야외에서 한밤의 영화 즐기세요"
전북 남원시는 연인·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한밤의 영화를 즐기는 '별별커플 달달시네마' 행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요천생태습지공원 등지에서 대형 스크린을 이용해 '비긴어게인', '송포유', '화이트 라이언 찰리' 등을 무료로 상영하는 행사다.

온라인(http://커플시네마.봐요.

com)으로 사전 신청한 참가자들에게는 무선 헤드셋 등도 제공한다.

행사는 오는 27일과 28일, 6월 10일 등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선선한 밤공기 속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보는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자 한다"며 "젊은 감성의 여행지로 도약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커플데이를 여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