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코리아 사옥. 사진=조아라 기자
메타코리아 사옥. 사진=조아라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이 22일 오전 오류가 발생해 일부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오전 인스타그램에 접속하면 '피드를 새로 고칠 수 없습니다', '게시물을 더 읽어 들일 수 없습니다' 같은 메시지가 뜬다.

인터넷 서비스 오류 집계 사이트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오류는 이날 오전 7시를 전후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련 신고가 미국 내에서만 17만건 이상 접수됐다.

인스타그램 서비스 오류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6개월 만이다.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 관계자는 "일부 이용자가 인스타그램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현재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용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