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불방망이로 키움 요키시 '혼쭐'…3연승 휘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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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에이스 에릭 요키시를 난타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KIA는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 홈 경기에서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10-1로 승리했다.
승부는 1회에 갈렸다.
KIA는 1회초 선발 투수 이의리가 흔들리며 선취점을 내줬지만, 1회말 공격에서 타선이 폭발하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류지혁부터 5번 타자 황대인에게 5연속 안타를 쏟아내며 3-1로 역전했다.
이후 무사 1, 2루에서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1루 땅볼을 쳤지만, 후속 타자 이우성과 김호령이 연속 적시타를 터뜨리며 5-1로 달아났다.
KIA의 공격은 계속 이어졌다.
한승택의 사구로 만루 기회를 잡은 뒤 류지혁의 유격수 앞 땅볼 때 3루 주자 이우성이 홈을 밟았다.
이어 박찬호, 김선빈이 연속 적시타를 때려 8-1을 만들었다.
KIA의 1회 공격은 27분간 이어졌고, 요키시는 1회에만 47개의 공을 던졌다.
이후 경기는 싱겁게 진행됐다.
KIA는 6회 상대 팀 네 번째 투수 김동혁을 두들기며 2점을 추가해 두 자릿수 득점을 채웠다.
김선빈과 최형우, 김호령은 각각 3안타씩을 터뜨리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이의리는 7이닝 2피안타 9탈삼진 2볼넷 1사구 1실점으로 시즌 3승(3패)을 마크했다.
요키시는 3이닝 12피안타 2볼넷 1사구 2탈삼진 8실점(8자책점) 하며 시즌 첫 패배의 쓴맛을 삼켰다.
2019년부터 KBO리그에서 뛴 요키시는 이날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피안타, 자책점을 남겼다.
/연합뉴스
KIA는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 홈 경기에서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10-1로 승리했다.
승부는 1회에 갈렸다.
KIA는 1회초 선발 투수 이의리가 흔들리며 선취점을 내줬지만, 1회말 공격에서 타선이 폭발하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류지혁부터 5번 타자 황대인에게 5연속 안타를 쏟아내며 3-1로 역전했다.
이후 무사 1, 2루에서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1루 땅볼을 쳤지만, 후속 타자 이우성과 김호령이 연속 적시타를 터뜨리며 5-1로 달아났다.
KIA의 공격은 계속 이어졌다.
한승택의 사구로 만루 기회를 잡은 뒤 류지혁의 유격수 앞 땅볼 때 3루 주자 이우성이 홈을 밟았다.
이어 박찬호, 김선빈이 연속 적시타를 때려 8-1을 만들었다.
KIA의 1회 공격은 27분간 이어졌고, 요키시는 1회에만 47개의 공을 던졌다.
이후 경기는 싱겁게 진행됐다.
KIA는 6회 상대 팀 네 번째 투수 김동혁을 두들기며 2점을 추가해 두 자릿수 득점을 채웠다.
김선빈과 최형우, 김호령은 각각 3안타씩을 터뜨리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이의리는 7이닝 2피안타 9탈삼진 2볼넷 1사구 1실점으로 시즌 3승(3패)을 마크했다.
요키시는 3이닝 12피안타 2볼넷 1사구 2탈삼진 8실점(8자책점) 하며 시즌 첫 패배의 쓴맛을 삼켰다.
2019년부터 KBO리그에서 뛴 요키시는 이날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피안타, 자책점을 남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