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111퍼센트 "자회사 리치에일리언, 115억 규모 투자유치"
국내 게임사 111퍼센트(%)는 자회사 '리치에일리언'이 11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모회사인 111%는 이번 투자에 20억 원 규모로 참여했고, 스톤브릿지벤처스·SV인베스트먼트를·베이스인베스트먼트·스위 등 국내 투자사들도 출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치에일리언은 2021년 설립된 111%의 자회사로, 일본 인기 만화 '도박묵시록 카이지'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한 도시 경영 시뮬레이션 '카이지: 격렬의 도시'를 제작해 올해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리치에일리언은 퍼즐 게임 '캐스케이드 킹즈'도 연내 북미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할 계획이다.

최성욱 리치에일리언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올해 출시 예정인 게임 2종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은 물론, 신규 IP를 확보해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게임사 111퍼센트 "자회사 리치에일리언, 115억 규모 투자유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