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영화제 차질 있어선 안 돼…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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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은 18일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이사장이 잇달아 사의를 표명하는 등 내홍을 겪는 것과 관련해 "부산영화제 행사 자체에 피해가 가서는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부산영화제는 부산의 얼굴이 되는 페스티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내부적으로 빨리 잘 정리되기를 바란다"면서 "이 일이 더 확대되어서 외부에 안 좋은 이미지로 비치고 영화제 자체에 차질이 생기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산시가 직접 관여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현재 단계에서는 영화제와 영화인들이 슬기롭게 해결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영화제에 영향을 주는지 예의주시하면서 협의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해 박 시장은 "정부 시찰단에 부산시도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교정시설 이전계획과 관련한 지역 갈등과 관련해서는 "부산의 미래를 보고 대승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며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고 법무부 및 관련 자치단체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박 시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부산영화제는 부산의 얼굴이 되는 페스티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내부적으로 빨리 잘 정리되기를 바란다"면서 "이 일이 더 확대되어서 외부에 안 좋은 이미지로 비치고 영화제 자체에 차질이 생기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산시가 직접 관여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현재 단계에서는 영화제와 영화인들이 슬기롭게 해결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영화제에 영향을 주는지 예의주시하면서 협의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해 박 시장은 "정부 시찰단에 부산시도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교정시설 이전계획과 관련한 지역 갈등과 관련해서는 "부산의 미래를 보고 대승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며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고 법무부 및 관련 자치단체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