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갤러리아타임월드에 전통주 전문점 열어
충청권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가 대전 갤러리아타임월드 식품관에 전통주 전문 바틀샵인 '누룩'(nulook) 3호점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누룩은 맥키스컴퍼니가 전국의 소규모 양조업체와 상생 협력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지원하는 공간이다.

전통주 소믈리에가 직접 엄선한 전국 각지의 명주(名酒)와 120여 종의 전통주를 만나볼 수 있다.

매장 내 양조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대전 유성구 어은동에 도심 속 양조장 콘셉트로 첫선을 보인 1호점과 '콜키지 바' 콘셉트의 세종시 새롬동 2호점에 이은 세 번째 매장이다.

조현준 맥키스컴퍼니 미래전략실장은 "바틀샵 개념을 넘어 전통주 플랫폼으로서 '누룩'을 성장시켜 종합 주류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