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케이캡, 미란성위식도역류증서 기존약과 유사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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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은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ERD) 환자 대상 임상시험에서 기존 약물과 유사한 효과를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HK이노엔은 지난 6일부터 나흘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3년 소화기질환 주간(DDW 2023)'에서 이 같은 내용을 구두 발표했다.
케이캡정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의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이다.
기존에는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계열 치료제가 주로 쓰였다.
회사는 ERD 환자에게 2주와 4주 동안 케이캡을 투약하고 치유율을 확인했다.
그 결과 케이캡은 PPI 투여군에 뒤처지지 않는 효과를 보였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식도염의 중증도와 약물 분해효소의 일종인 CYP2C19 유전형에 따라 치유율에 차이를 보이는 PPI와 달리 케이캡은 이러한 특성과 상관없이 유사한 치유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DDW 2023에서 HK이노엔은 케이캡 임상에 대한 포스터 발표도 진행했다.
회사는 임상에서 케이캡정이 PPI 계열 약물인 에소메프라졸과 의인성 궤양 치료에서 유사한 효과를 보였고 4주 차엔 더 높은 치유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케이캡이 식사 과정에서 음식물의 위 배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식후 포만감이나 조기 포만감 같은 소화불량 증상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을 임상에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HK이노엔은 지난 6일부터 나흘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3년 소화기질환 주간(DDW 2023)'에서 이 같은 내용을 구두 발표했다.
케이캡정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의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이다.
기존에는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계열 치료제가 주로 쓰였다.
회사는 ERD 환자에게 2주와 4주 동안 케이캡을 투약하고 치유율을 확인했다.
그 결과 케이캡은 PPI 투여군에 뒤처지지 않는 효과를 보였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식도염의 중증도와 약물 분해효소의 일종인 CYP2C19 유전형에 따라 치유율에 차이를 보이는 PPI와 달리 케이캡은 이러한 특성과 상관없이 유사한 치유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DDW 2023에서 HK이노엔은 케이캡 임상에 대한 포스터 발표도 진행했다.
회사는 임상에서 케이캡정이 PPI 계열 약물인 에소메프라졸과 의인성 궤양 치료에서 유사한 효과를 보였고 4주 차엔 더 높은 치유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케이캡이 식사 과정에서 음식물의 위 배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식후 포만감이나 조기 포만감 같은 소화불량 증상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을 임상에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