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덕천 수변 정비…자연친화적 하천숲길 조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서울시 수변 감성도시 정책에 발맞춰 고덕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총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고덕천 하류부 약 1.6㎞ 구간에서 노후 시설물을 개선하고 자연 친화적 특화 거점을 조성한다.
2015년 고덕천 생태하천 정비공사 이후 8년 만의 정비 사업으로 '도심에서 누리는 치유와 명상의 하천숲길' 조성을 목표로 한다.
강동구는 고덕천에서 가까운 고덕강일지구 주거정비 사업과 고덕비즈밸리 입주가 끝나면 하천 주변 이용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변 조성을 통해 주민들은 고덕천을 따라 걸으며 하천의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강과 만나는 합류부에서는 올림픽대로 확장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후 넓어진 교량 하부는 운동, 놀이, 모임 등이 가능한 특화 거점으로 조성된다.
이용객 안전사고와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등을 예방하기 위해 수로 폭 확장, 하천 노후 시설물 정비 등도 추진한다.
구는 이달 말 착수보고회에서 구체적 사업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9월까지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수변활력 거점으로 조성될 고덕천이 일상에 지친 주민에게 잠시나마 힐링이 될 수 있는 휴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고덕천의 새로운 인프라 구축과 접근성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구는 총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고덕천 하류부 약 1.6㎞ 구간에서 노후 시설물을 개선하고 자연 친화적 특화 거점을 조성한다.
2015년 고덕천 생태하천 정비공사 이후 8년 만의 정비 사업으로 '도심에서 누리는 치유와 명상의 하천숲길' 조성을 목표로 한다.
강동구는 고덕천에서 가까운 고덕강일지구 주거정비 사업과 고덕비즈밸리 입주가 끝나면 하천 주변 이용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변 조성을 통해 주민들은 고덕천을 따라 걸으며 하천의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강과 만나는 합류부에서는 올림픽대로 확장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후 넓어진 교량 하부는 운동, 놀이, 모임 등이 가능한 특화 거점으로 조성된다.
이용객 안전사고와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등을 예방하기 위해 수로 폭 확장, 하천 노후 시설물 정비 등도 추진한다.
구는 이달 말 착수보고회에서 구체적 사업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9월까지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수변활력 거점으로 조성될 고덕천이 일상에 지친 주민에게 잠시나마 힐링이 될 수 있는 휴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고덕천의 새로운 인프라 구축과 접근성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