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가리왕산 케이블카·국가정원 유치 홍보
정선군, 국립중앙박물관서 국민고향 전국에 알린다
강원 정선군이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뮤지컬 아리아라리 특별공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및 정선이 찾기 홍보관을 운영한다.

대한민국 문화공연 중심지에서 국민고향 정선군의 이미지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홍보관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가리왕산 케이블카·국가정원 유치 팸플릿을 배부하고, 농특산물을 홍보·전시·판매한다.

이름에 '정선'이 들어간 관람객을 '정선이'로 명명하는 행사도 한다.

정선이가 정선을 방문하면 문화·관광·체육시설 이용에 정선군민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3일 서울 광화문 앞 광장에서 열리는 수마노탑 건립 기념 갈라 공연에서는 당첨자에게 농특산물을 제공하는 홍보 룰렛 이벤트를 마련한다.

최승준 군수는 17일 "국민고향 정선, 아리랑의 고향 정선을 꼭 방문해 고향의 인심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정선군이 대한민국 대표 힐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