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레슬링 신병철·이한빛, 항저우 아시안게임 간다
전북도체육회는 전북도청 소속 신병철과 완주군청 소속 이한빛이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고 17일 밝혔다.

신병철과 이한빛은 최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국가대표 2차 및 최종 선발대회에서 승리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전북체고의 한우진, 권태용, 박예찬, 한예성, 오은혜, 이나현은 청소년 대표로 선발돼 다음 달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 카뎃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조범율 전북레슬링협회 회장은 "선수와 지도자가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맹훈련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전북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선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