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서 1명 탄 어선 좌초해 침수…승선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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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을 몰고 가다가 암초에 걸린 어민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6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7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 앞바다에서 1t급 어선 A호(승선원 1명)가 암초에 얹혀 침수됐다.
포항해경 구조대는 A호 기관실에서 배수작업을 한 뒤 민간해양구조대와 함께 A호를 암초로부터 당겨 빼내 인근항으로 예인했다.
해경이 구조된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한 결과 음주운항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A호 선장은 "조업구역으로 이동 중 항로를 착각해 암초 위를 지나면서 밑바닥이 긁혀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암초가 많이 있는 곳이나 저수심 해역으로는 접근을 자제하고 최대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16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7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 앞바다에서 1t급 어선 A호(승선원 1명)가 암초에 얹혀 침수됐다.
포항해경 구조대는 A호 기관실에서 배수작업을 한 뒤 민간해양구조대와 함께 A호를 암초로부터 당겨 빼내 인근항으로 예인했다.
해경이 구조된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한 결과 음주운항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A호 선장은 "조업구역으로 이동 중 항로를 착각해 암초 위를 지나면서 밑바닥이 긁혀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암초가 많이 있는 곳이나 저수심 해역으로는 접근을 자제하고 최대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