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 때리고 달아난 청년, 인상착의 외운 경찰관에게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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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는 둔기로 친형을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특수상해)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광주 서구에 있는 자택에서 둔기로 친형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고 도망친 혐의를 받는다.
조현병을 앓는 A씨는 병원 입원 문제로 형과 다투다가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집을 뛰쳐나와서 거리를 배회하다가 광주 서구 광천동 노상에서 이튿날 정오께 경찰관에게 발견돼 검거됐다.
그를 발견한 경찰관은 112상황실 근무자인데 관련 신고 내용과 인상착의를 외우고 있었다.
경찰은 A씨에게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가족과 상의해 응급입원 조치했다.
/연합뉴스
A씨는 지난 11일 광주 서구에 있는 자택에서 둔기로 친형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고 도망친 혐의를 받는다.
조현병을 앓는 A씨는 병원 입원 문제로 형과 다투다가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집을 뛰쳐나와서 거리를 배회하다가 광주 서구 광천동 노상에서 이튿날 정오께 경찰관에게 발견돼 검거됐다.
그를 발견한 경찰관은 112상황실 근무자인데 관련 신고 내용과 인상착의를 외우고 있었다.
경찰은 A씨에게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가족과 상의해 응급입원 조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