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해외봉사단 파견 직종 개편…6월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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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해외봉사단의 파견 직종을 개편, 6월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코이카는 그동안 교육, 공공행정, 보건의료, 기술·환경·에너지, 농림수산 등 5개 분야 49개 세부 직종에서 선발해왔다.
코이카는 이번에 교육 분야 9개 직종 가운데 경영, 경제, 소방·방제, 일반행정을 삭제하고, 이를 '공공행정 일반' 하나로 묶었다.
다음은 교육 분야 18개 직종 중 한국어교육과 컴퓨터교육(디자인)은 세분화하고, 지리교육은 삭제했다.
한국어는 취미 활동이나 교양 함양 목적의 한국어교육(일반)과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EPS-TOPIK), 대학교 전공·교양 등 학문 목적의 한국어교육(심화)으로 구분했다.
컴퓨터 역시 기초, OA 교육 등을 위한 컴퓨터교육(일반)과 디자인, 코딩, 프로그래밍 등의 고급 기술 교육을 위한 컴퓨터교육(심화)으로 나눴다.
교육일반 항목을 신설해 지리교육 등 새로운 수요를 포괄적으로 수용할 수 있게 했다.
농림수산 분야에서는 6개 직종 중 농업과 임업을 삭제하고 '농림수산 일반'으로 묶었다.
기술·환경·에너지 분야 9개 직종 가운데 환경 직종을 기후·환경으로 변경하고, '기술·환경·에너지 일반' 직종을 신설했다.
보건의료 분야 9개 직종 가운데 보건일반 직종을 '보건의료 일반'으로 변경했다.
코이카는 한류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한국어, 컴퓨터 교육과 같은 특정 직종에 개발도상국의 수요와 봉사단 지원자가 늘어나면서 봉사단 파견 직종 개편의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설명했다.
코이카는 24일 온오프라인으로 '2023년 상반기 코이카 해외봉사단 정기 설명회'를 하고, 6월 말 공고될 160기 해외봉사단 선발부터 변경 내용을 적용한다.
코이카는 봉사단 홈페이지(kov.koica.go.kr)에 지원자가 희망하는 직종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직종에 대한 개발도상국의 수요가 있을 경우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는 '수요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합뉴스
코이카는 그동안 교육, 공공행정, 보건의료, 기술·환경·에너지, 농림수산 등 5개 분야 49개 세부 직종에서 선발해왔다.
코이카는 이번에 교육 분야 9개 직종 가운데 경영, 경제, 소방·방제, 일반행정을 삭제하고, 이를 '공공행정 일반' 하나로 묶었다.
다음은 교육 분야 18개 직종 중 한국어교육과 컴퓨터교육(디자인)은 세분화하고, 지리교육은 삭제했다.
한국어는 취미 활동이나 교양 함양 목적의 한국어교육(일반)과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EPS-TOPIK), 대학교 전공·교양 등 학문 목적의 한국어교육(심화)으로 구분했다.
컴퓨터 역시 기초, OA 교육 등을 위한 컴퓨터교육(일반)과 디자인, 코딩, 프로그래밍 등의 고급 기술 교육을 위한 컴퓨터교육(심화)으로 나눴다.
교육일반 항목을 신설해 지리교육 등 새로운 수요를 포괄적으로 수용할 수 있게 했다.
농림수산 분야에서는 6개 직종 중 농업과 임업을 삭제하고 '농림수산 일반'으로 묶었다.
기술·환경·에너지 분야 9개 직종 가운데 환경 직종을 기후·환경으로 변경하고, '기술·환경·에너지 일반' 직종을 신설했다.
보건의료 분야 9개 직종 가운데 보건일반 직종을 '보건의료 일반'으로 변경했다.
코이카는 한류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한국어, 컴퓨터 교육과 같은 특정 직종에 개발도상국의 수요와 봉사단 지원자가 늘어나면서 봉사단 파견 직종 개편의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설명했다.
코이카는 24일 온오프라인으로 '2023년 상반기 코이카 해외봉사단 정기 설명회'를 하고, 6월 말 공고될 160기 해외봉사단 선발부터 변경 내용을 적용한다.
코이카는 봉사단 홈페이지(kov.koica.go.kr)에 지원자가 희망하는 직종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직종에 대한 개발도상국의 수요가 있을 경우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는 '수요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