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1분기 매출 143억…영업익은 작년 동기비 78% 증가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인 엠로는 지난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78.2% 증가한 11억1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3억원으로 6.7%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3억5천만원으로 18.9% 줄었다.

엠로는 "이익률이 높은 기술 기반 매출액(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기술료,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62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3.4%를 차지하며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면서도 "지난해 10억원가량의 무형자산 처분 이익으로 일회성 수익이 컸기 때문에 해당 기저효과로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