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 침체 여파로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HMM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천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0.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816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57.7% 줄었다.

HMM 1분기 영업이익 3천69억원…작년 동기 대비 90.3%↓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