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난달 자동차·선박 수출 세자릿수 증가율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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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남지역 무역수지가 선박·자동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최대 규모 흑자를 나타냈다.
15일 창원세관에 따르면 경남지역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8.9% 증가한 34억달러, 수입은 1.6% 감소한 22억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2억달러 흑자로, 올해 들어 최대 규모 흑자를 보였다.
수출의 경우 차량용 부품공급 정상화, 북미·유럽 등 선진시장으로의 전기차 및 친환경차 수출 확대에 힘입어 승용자동차(466.8%·전년 동월 대비) 품목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소형선박 및 대형 컨테이너선 인도가 시작되며 선박(181.0%) 수출 역시 다시 증가 추세로 전환됐다.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미국·중국 등 주요 시장 위축 영향으로 소비재인 전기전자제품(-8.6%) 수출은 감소했다.
/연합뉴스
15일 창원세관에 따르면 경남지역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8.9% 증가한 34억달러, 수입은 1.6% 감소한 22억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2억달러 흑자로, 올해 들어 최대 규모 흑자를 보였다.
수출의 경우 차량용 부품공급 정상화, 북미·유럽 등 선진시장으로의 전기차 및 친환경차 수출 확대에 힘입어 승용자동차(466.8%·전년 동월 대비) 품목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소형선박 및 대형 컨테이너선 인도가 시작되며 선박(181.0%) 수출 역시 다시 증가 추세로 전환됐다.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미국·중국 등 주요 시장 위축 영향으로 소비재인 전기전자제품(-8.6%) 수출은 감소했다.
/연합뉴스